작가의 어머니가 직접 원고지에 작성한 레시피들을 모아서 가족의 스토리를 담아 만든 요리, 에세이 책 디자인을 진행하였습니다. 어머니의 글씨체에서 느껴지는 다소 투박하면서도 정겹고 소박한 느낌을 음식 일러스트에도 적용해 그렸습니다. 제작과정 일러스트 또한 소소하게 아기자기한 느낌을 더합니다. 어머니가 항상 보내주시던 음식이 담긴 택배 박스와 어머니의 애정이 담긴 메세지가 표지를 장식합니다.